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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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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빅데이터로 보는 양산… “6개월간 양산 누적 관광객 168만여명”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9/06 10:11 수정 2021.09.07 09:27
양산시 ‘유동인구로 보는 양산’ 서비스 시작
통신사 민간데이터 활용한 유동인구 분석도

양산시는 통신사 기지국에서 수집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양산팔경 관광객 현황과 산업단지별 직장인구, 관공서 방문인구, 읍ㆍ면ㆍ동별 전체 유동인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유동인구로 보는 양산’ 서비스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양산시 빅데이터 광장 홈페이지(data.yang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분석한 유동인구는 엑셀 파일 형식으로 홈페이지에서 직접 내려받을 수 있다. 또,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Open API 방식으로 양산지역 관광지역 유동인구 데이터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방했다.

 

유동인구로 보는 양산 서비스에 따르면 양산 대표 관광지 양산팔경의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관광객은 168만1천904명으로 분석됐다. 관광객 유동인구 데이터 산출은 해당 관광지에 2시간 이상 체류한 정보를 누적 집계한 수치다.

6개월간 양산 대표 관광지 양산팔경에 누적 관광객은 168만1천904명으로 확인됐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영축총림 통도사는 매달 10만명 규모 관광객이 꾸준히 찾아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배내골은 계절 특수로 2021년 7월 관광객 11만817명이 다녀가 양산을 대표하는 여름휴가 명소임을 증명했다.

한편, 양산시 전체 유동인구 서비스에 따르면 2021년 7월 하루 평균 34만5천974명의 인구가 생활하고, 거주인구 26만942명, 방문인구 5만2천61명, 직장인구 3만2천971명으로 분석됐다. 양산시 전체 유동인구는 주민등록인구 35만3천981명과 비교하면 약 98% 수준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양산시 인구가 거주인구를 중심으로 견고하게 성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신도시 조성 등 도시계획으로 성장지역 유동인구를 살펴보면 물금읍 9만명, 양주동 3만2천명, 서창동 3만명, 평산동 2만9천명, 동면 2만8천명 순으로 세대수와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36만 중견도시 진입에 핵심지역임을 확인할 수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유동인구 데이터는 생활권에서 활동하는 인구를 추산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도 높은 행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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