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동 용당별빛공원 |
웅상출장소는 동부양산(웅상) 주민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균형적인 도시 발전을 위해 올해 어린이공원 2곳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조성한 어린이공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실효 전 녹지 확보를 위해 시작했으며, 총 1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우선, 지난 6월 용당동 468-6번지 일원에 사업비 4억원에 규모 1천711.1㎡의 용당별빛공원(용당1어린이공원)을 준공했다. 공원에는 다목적구장, 어린이조합 조합놀이대 등을 놓아 주민이 수시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평산동 한고을어린이공원 |
이달에는 평산동 143-2번지 일원에 공사비 7억원에 규모 1천644㎡의 한고을어린이공원(평산8어린이공원)을 완공할 예정이다. 휴게시설과 모래놀이시설, 데크 산책로 등을 설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활용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한고을어린이공원 모래놀이터에는 독특한 야외놀이기구를 도입해 어린이들의 색다른 놀이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웅상지역은 근린공원 4개, 어린이공원 37개, 쉼터 3개 등 크고 작은 공원 44곳이 곳곳에 조성해 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재근 웅상출장소장은 “웅상지역 주민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공원 조성과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둘 것”이라며 “내년에도 평산9ㆍ평산10어린이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주민에게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