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경하)는 7일 경력단절 예방의 날을 맞아 ‘여성이여, 당당하게 나를 세팅하라’는 슬로건으로 윙크(W-ink)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경력단절 예방의 날은 자신의 경력 상태와 경력을 둘러싼 가정과 직장환경을 점검하고, 경력단절 원인이 되는 위험요소를 개선해 여성들이 당당하게 경제활동 주체로 직장생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날이다. ‘윙크(W-ink)’는 ‘여성(Woman)’과 ‘일(Work)’의 알파벳 ‘W’와 ‘잇다(Link)’의 ‘~ink’를 조합해 ‘여성이 경력을 이어 나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윙크 콘서트 1부는 ‘코로나 시대, 일자리 변화를 감지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사회환경 변화와 디지털화 가속화로 인한 일자리 변화에 따라 나만의 블루오션 전략 필요성을 제시했다.

2부는 취ㆍ창업에 성공한 여성들과 기업 인사담당자가 패널로 참석해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지만, 노력 끝에 새일센터를 통해 재취업할 수 있었던 과정과 인사담당자가 들려주는 면접 노하우 등 현장 이야기를 소재로 진행했다.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윙크 콘서트는 여성들 고용 유지를 높이는 일환으로 여성들이 계속해서 일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에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크콘서트 녹화 영상은 양산YWCA 페이스북을 통해 댓글 달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16일부터 24일까지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362-919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