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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양산시의원(민주, 강서ㆍ상북ㆍ하북)이 15일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양산시의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재우 의원을 비롯해 문신우ㆍ김혜림ㆍ박미해 의원과 양산기후위기행동 사회단체 회원 등 20명이 참석했고, 강연은 김광란 광주광역시의원이 맡았다.
김광란 의원은 광주시의회가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서도록 선도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우선, 기후위기로 인한 전 세계적인 현상과 원인을 설명했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실천 가능한 과제 설명에 이어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양산시 공무원, 기후 관련 연구원, 양산시의원, 시민단체 등이 그룹을 만들어 1년 이상 지속적으로 학습모임을 개최할 것”을 제안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전방위적인 협조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재우 의원은 지난 8월에도 ‘양산시 기후위기 대책 조례 입법 간담회’를 시민단체와 함께 개최한 바가 있다. 이후에도 간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으로, 양산시 기후위기 극복 관련 조례안을 바탕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조례 발의를 위한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