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가 소방드론을 활용한 산악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단풍철을 맞아 산악사고 신속 대처를 위해 오는 5일 하북면 내원사계곡 일원에서 인명구조 훈련과 산악사고 예방 비대면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사고 대비 구조대원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하고, 관계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훈련은 양산시 도립공원과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에는 도립공원 관계자 2명을 포함한 소방인력 11명, 소방차량 3대를 동원한다. 주요 내용은 ▶수목 등 지형지물을 이용한 로프 설치 ▶산악사고 특성과 인명구조 기법 숙지 ▶암벽에서 등반기술 숙달 등이다. 또, 주요 등산로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한 산악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안전지킴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박정미 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구조훈련과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