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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 게임VR학부 ‘창작캐릭터디자인 공모대전’ 시상..
교육

영산대 게임VR학부 ‘창작캐릭터디자인 공모대전’ 시상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10/01 11:37 수정 2021.10.01 13:04
대상에 ‘야미 크러쉬 팜’ 정예림 학생
캐릭터 본연 창의성에 심사위원 호평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게임VR학부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제1회 창작캐릭터디자인 공모대전’ 시상식을 지난달 25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최근 이슈인 메타버스(Metaverse)상에서 캐릭터를 창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중ㆍ고교생 150명이 참가해 본상(6명) 기준 전체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2D)게임창작캐릭터디자인 분야에 응모한 ‘야미 크러쉬 팜(Yammy Crush Farm)’의 정예림(한국조형예술고 졸) 학생이 대상 영예를 안았다.

야미 크러쉬 팜은 농작물을 이용한 창작캐릭터 작품으로, 안정적인 캐릭터 구조와 색감, 그리고 창의성 등 부문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 밖에 입시미술(사고의전환) 분야에서는 김지민(언양고3) 학생이 금상, 권현솔(김해 대청고2) 학생이 은상, 황은비(함월고3) 학생이 동상을, (2D)게임창작캐릭터디자인 분야에서는 장서현(부산동여자고2) 학생이 은상, 정수민(통영동원고2) 학생이 동상을 각각 받았다.

심사는 1차 내부심사(임상국ㆍ김태환ㆍ최우석 교수)와 2차 외부심사(송낙웅 사단법인 캐릭터디자이너협회 전 회장) 등을 거쳐 엄격하게 진행했다.

운영위원을 맡은 임상국 교수는 “참가자가 많았고 작품 수준도 높아 대상작 선정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게임VR학부가 전국 수험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잘 알려진 만큼 앞으로도 역량 있는 인재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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