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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본격적인 가을 농사철을 앞두고 부주의로 인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534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고, 농번기인 5~10월에 64.4%(344건)가 집중 발생했다. 특히, 10월에 가장 많은 농기계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경운기, 콤바인 등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면서 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양산소방서는 농기계 사용 때 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절대 금지 ▶사용 전ㆍ후 엔진을 끈 상태에서 점검 ▶경사로 진입 때 주변 확인 ▶농작물 등 과다적재 금지 ▶등화장치 부착 ▶도로 주행 때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미 서장은 “농기계 사고 예방은 무엇보다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작업 때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귀중한 생명을 지키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