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영산대, 하노이국제전문대와 교류 활성화 협약..
교육

영산대, 하노이국제전문대와 교류 활성화 협약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10/14 09:58 수정 2021.10.14 10:20
베트남 유학생 위한 프로그램 운영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 베트남 하노이국제전문대학교(총장 쯔엉 뚜언 중)가 13일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하노이국제전문대학교는 한국어를 포함한 외국어전공, 호텔과 요리전공의 경제ㆍ여행학부, 의료학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트남 현지 학생들이 2년간 하노이국제전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영산대에서 2년을 더 공부하면 4년제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베트남 출신 유학생은 영산대에서 1년간 진행하는 어학연수과정을 거쳐 2년간 학부과정 수업을 들을 수도 있다.

아울러, 하노이국제전문대학교에서는 영산대 편입을 위한 별도 유학반을 설치하는 등 최근 증가하는 베트남 유학생 이탈률을 줄이고, 한국어 수업을 강화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철 영산대 국제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교육기관의 국제 교류가 활성화하고 재학생들 글로벌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