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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 ‘2021 와이즈유 뷰티콘테스트’ 성료..
교육

영산대 ‘2021 와이즈유 뷰티콘테스트’ 성료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10/15 09:40 수정 2021.10.15 10:07
미용, 패션, 연기, 항공 등 다양한 전공 참여

 

뷰티ㆍ패션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공의 융ㆍ복합 교육을 실현하는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2021 와이즈유 뷰티콘테스트’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처음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온ㆍ오프라인 방식으로 13일 열린 뷰티콘테스트는 미용예술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연기공연예술학과, 항공관광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다. 4개 학과 80여명 학생이 8개 팀을 구성하고, 10여명의 교수가 학생들 헤어ㆍ메이크업 등 뷰티, 패션, 무대연출, 워킹과 퍼포먼스 등을 지도했다.

이날 무대를 위해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지난 8월부터 기획, 영상편집 교육, PT 제작, 무대동선 기획, 무대의상 디자인, 영상제작, 리허설 등 준비과정을 거쳤다.

학생들이 각자 자유롭게 주제와 콘셉트를 정해 콘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대상은 디즈니 동화 속 공주 콘셉트로 캐릭터 내ㆍ외면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절대 질수없조’팀에 돌아갔다. 또, 최우수상(프란체팀, 기억해조), 우수상(김현수조, 윤슬조), 동상(한팀) 등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UCC 고교생 뷰티콘테스트 시상식도 함께 열려, 대상은 울산미용예술고 크리스티나양이 차지했다.

도주연 미용예술학과장은 “올해 뷰티콘테스트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열정, 사회적 변화에 대한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만의 독창적인 시각이 돋보였다”며 “과감하게 도전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이 기존 대회와 달라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부구욱 총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선, 그리고 미래의 뷰티ㆍ패션산업을 전망할 수 있었던 소중한 무대였다”며 “학생들이 뷰티콘테스트를 통해 저마다 개성과 아름다움을 발견해 관련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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