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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는 2022년 경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양산교육지원청 소관 예산(안) 편성을 도의회에서 논의하기에 앞서 설명하는 자리로, 양산교육에 대한 도의원과 교육관계자 간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2년 예산 전망으로 2021년도 국세 수입이 애초 예상보다 31조원 이상 초과했고, 경남도교육청 예산은 4천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22년 경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양산교육지원청 소관 예산(안)은 교육 본질을 중심으로 1천481억을 편성했다.
특히, 과밀학급 해소(모듈러 설치 등), 소규모 체육시설 신축 등 교육여건 개선 사업비를 반영했다. 또한, 교실 천장 교체와 교육시설 안전인증, 화장실 보수, 내진보강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
이상열 도의원은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잘 살펴보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예산(안)이 2022년 예산에 잘 편성될 수 있도록 경남도의회에서도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대 교육장은 “빈틈없이 2022년 예산을 준비해 학생들 교육활동에 잘 편성해 적재적소에 잘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설명회는 교육사업에 대한 관계자 간 긴밀한 소통의 장으로 상호 신뢰감과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