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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 첨단 화재조사장비로 화재 원인 규명한다..
사회

양산소방서, 첨단 화재조사장비로 화재 원인 규명한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10/22 10:18 수정 2021.10.25 09:06
X선 촬영기 등 사용한 과학적 분석 가능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화재현장에서 수거한 탄화 증거물 분석 때 X선 촬영기 등 첨단 화재조사장비를 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실화책임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 이후, 화재로 인한 소송이 늘어나면서 화재조사 중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지난 8월 북정동에서 발생한 다가구주택과 서창시장 화재현장에서 수거한 누전차단기 등을 X선 촬영기를 이용한 비파괴 검사 통해 전기적 특이점을 확인, 화재 원인을 규명했다.

화재로 인해 소실된 증거물은 맨눈으로 확인이 불가해 화재 원인 규명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양산소방에서는 X선 촬영기 등 첨단 화재조사장비를 도입해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으로 유사 화재를 예방하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박정미 서장은 “앞으로도 첨단 화재조사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화재 원인을 밝혀, 화재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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