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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잊히는 옛 어곡초 캔버스에 담다..
문화

잊히는 옛 어곡초 캔버스에 담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10/27 13:41 수정 2021.10.27 14:19
양산미술협회 ‘어곡을 그리다’ 전시회
어곡 공동창작소 시범 프로그램 일환

잊히는 옛 어곡초와 주변을 캔버스에 담은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안성모)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어곡 강서주민편익시설에서 ‘어곡을 그리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양산시의 (가칭)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시범 운영 프로그램 일환이다. 옛 어곡초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생하는 공동창작소를 조성하기 전, 다양한 문화ㆍ예술 프로그램을 먼저 운영하며, 시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어곡을 그리다’ 전시회는 양산미술협회 회원 17명이 참여해 모두 2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옛 어곡초 모습은 물론 강서주민편익시설, 어곡산단, 어곡천, 동리마을 등 어곡초 주변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안성모 지부장은 “어곡초 주변, 마을 풍경 등을 유화, 아크릴, 수채화, 어반스케치, 서각, 문인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로 잊히는 옛 어곡초를 캔버스에 담고 표현하는 뜻깊은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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