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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 고위험 화학물질 취급업체 현지 적응훈련..
사회

양산소방서, 고위험 화학물질 취급업체 현지 적응훈련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11/02 09:41 수정 2021.11.02 09:51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지난달 28일 고위험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2곳에서 경남119특수구조단과 합동으로 현지 적응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고위험 유해화학물질 취급대상별 중점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출동대원 안전 확보와 대응절차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훈련에는 소방대원 18명과 특수구조차 등 차량 6대를 동원해 ▶대상별 위험요소 파악과 출동 차량 위치 확인 ▶인근 소화전 위치 확인 ▶위험물 저장 용량과 위치 확인 ▶화학차량을 이용한 진화방법 선정 등을 확인했다. 특히, 현장 대응 전 관계기관과 신속한 사고 물질 정보파악과 현장 진압방법 결정 등으로 적절한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박정미 서장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최소한 인원으로 현지 적응훈련을 진행했다”며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도 최소한 피해만 발생할 수 있도록 훈련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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