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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축구부가 창단 7년 만에 ‘2021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학 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위한 2021 대학축구 U리그는 지난 3월부터 전국 86개 대학이 참가해 권역별로 나눠 리그를 진행했다.
동원과기대 축구부는 경북ㆍ경남지역을 포함한 10개 권역에 출전, 대구대와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1대 0으로 누르고 최종 전적 8승 1무 3패 승점 25점으로 3위로 진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경북 영덕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에 출전해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손영우 총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에도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하나로 뭉쳐 값진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왕중왕전도 하나로 뭉쳐 후회하지 않은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학 감독은 “지금 모든 선수가 큰 어려움 없이 잘해주고 있으며, 상대 선수들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준비해 좋은 경기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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