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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 패션디자인학과, 취업 선배 동문 초청 특강..
교육

영산대 패션디자인학과, 취업 선배 동문 초청 특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11/05 09:51 수정 2021.11.05 10:07
특수의류업계 취업 과정 등 주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Art&Tech대학 패션디자인학과가 잠수복 등 특수의류업체에 취업한 선배 동문을 초청해 3일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자로는 올해 2월 졸업 후 잠수장비 전문업체인 (주)인터오션에 입사한 이훈 씨가 나섰다. 이 씨는 인터오션 디자인실 잠수복 패턴설계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이날 이 씨는 ‘특수의류업체의 취업 과정과 디자인 관련 직무 소개’를 주제로 강연하며, 대학생 취업 준비와 현업의 디자인 관련 직무 등을 설명했다. 특히, 대학생 시절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 트랙 과정에 참여해 이수한 사회 맞춤형 교육 과정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 씨는 “트랙 과정에서 그래픽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패턴CAD 교과목 등을 이수했다”며 “덕분에 취업 직후 그래픽디자인 실무를 빨리 익힐 수 있었고, 현재 담당하는 잠수복 패턴설계도 트랙 과정 교육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내ㆍ외 공모전에 최대한 많이 참여해 자기 실력을 검증하고 보완하면서, 재학생 때 디자인 관련 자격증은 취득하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최은주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는 “LINC+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 트랙을 거쳐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많은 동문 가운데 후배들 눈높이에서 취업비결을 전해줄 최근 입사 동문을 강연자로 선택했다”며 “덕분에 업계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진솔한 이야기가 오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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