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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3일 오후 4시 30분께 영축산에서 조난한 구조대상자 3명을 소방드론을 활용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원들은 이날 조난자 3명이 영축산 백운암 등산로에서 하산 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조대상자 위치 파악을 위해 지상 수색과 함께 소방드론 열화상 기능을 활용해 공중 수색을 진행했고, 오후 7시께 구조대상자들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김도형 구조대원은 “각종 현장에서 소방드론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드론 활용 능력을 강화해 지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