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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메타버스ㆍ유튜브 타고 미래 교육으로 향하다..
교육

메타버스ㆍ유튜브 타고 미래 교육으로 향하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11/05 09:53 수정 2021.11.05 10:24
양산교육지원청, 양산진로페스티벌 ‘성료’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대)은 3일부터 이틀간 ‘꿈을 쏘다 양산진로페스티벌’을 양산문화예술회관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 진행했다.

양산진로페스티벌은 ‘꿈을 그리다, 꿈을 나누다, 꿈을 펼치다’라는 3개 주제로 학생들 저마다 진로를 발표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탐색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 행사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온ㆍ오프라인 형태로 학생 참여율과 교육과정과 연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발표하는 진로 관련 다양한 행사는 유튜브 플랫폼 기반 ‘스튜디오형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했다. 이를 통해 초ㆍ중ㆍ고등학교는 진로 프로그램들을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고, 가정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첫날에는 ▶진로공감 토크콘서트 ▶자기 꿈을 보여주는 시간 15분, 내 꿈을 보여Dream ▶학생들의 꿈과 끼의 오디션, 꿈의 무대를, 4일에는 ▶고교학점제 이해와 대학진학정보 관련 진학설명회 ▶Start-up 창업 챌린지, 마음껏 창업하라 등을 진행했다.

특히, 상시 관람할 수 있는 3개 프로그램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진로페스티벌이 열리기 전에 사전 제출했던 ‘꿈야호 UCC!’와 ‘나의 성장 이야기, 3분 영상’은 선정 절차를 거쳐 우수 작품을 유튜브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또 ‘자기 꿈을 보여주는 드림스케치’는 학생 작품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진로공감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김일권 양산시장은 “교육 발전이 양산 발전이라 생각하고, 청소년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진로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적성을 찾고, 앞으로 진로를 탐색해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대 교육장은 “양산교육지원청은 진로교육 메카와 같은 곳으로, 진로박람회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이번 페스티벌이 진로교육 대표 브랜드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행사 준비에 열정을 쏟아주신 TF 위원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미래 교육방식의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진로교육 가치를 더 높이는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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