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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 경로당 비상용 구급함 점검..
사회

양산소방서, 경로당 비상용 구급함 점검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11/24 10:06 수정 2021.11.24 10:13
응급처치 가능한 19점 의약품 비치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코로나19로 인해 닫혀있던 경로당에 관리ㆍ운영 중인 ‘비상용 구급함’ 점검에 나섰다.

양산소방서는 의료 사각지역인 약국이 없는 농촌 마을회관, 경로당에 비상용 구급함을 설치했다. 구급함에는 어르신들이 가벼운 부상이나 질환 발생 때 간단한 응급처치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과산화수소를 비롯해 멸균 거즈, 에어 파스, 소독용 에탄올 등 의약품 19종을 비치해 관리ㆍ운영 중이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이 폐쇄되면서 점검을 잠정 중지했지만,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경로당 등이 정상 운영하면서 원동면 영포마을회관을 포함한 비상용 구급함 21곳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외관 상태, 약품 유효기간 확인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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