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초등학교 5학년 김유진 학생이 ‘2021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24일 대회에 응모한 작품 181점 가운데 우수작품 6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주제로 개최됐다. 이에 양산지역 중학교 미술교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작품을 선정했다.

2021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가양초 5학년 김유진 학생 작품.

심사 결과 ▶최우수 가양초등학교 5학년 김유진 ▶우수상 서남초등학교 5학년 이하영, 신주초등학교 4학년 이예은 ▶장려상 가양초등학교 4학년 박성현, 가양초등학교 1학년 김수영, 성산초등학교 3학년 김시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 ‘생명의 통로 대피로, 지금 확인하세요’라는 주제의 작품은 양산지역 대표작으로 경남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박정미 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성을 자연스레 일깨우고 학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