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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 수험생 대상 ‘찾아가는 진로ㆍ창업 지원’..
교육

영산대, 수험생 대상 ‘찾아가는 진로ㆍ창업 지원’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12/06 13:23 수정 2021.12.06 14:01
부산ㆍ양산지역 고교 3학년 대상
기업가정신, 창업챌린저 캠프 등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17일 부산과 양산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약 4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ㆍ창업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대학일자리센터 지역 청년 고용 지원 서비스 일환으로,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과 창업챌린저 캠프’다. 캠프에 참여할 대상은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영산고등학교 3학년 150여명, 양산시 범어고등학교 3학년 330여명 등 480여명이다.

캠프 내용은 ▶기업가정신의 이해 ▶기업가정신 역량 파악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실제 아이템 디자인 등으로 구성했다. 영산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협업을 통한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특히, 캠프가 강의와 학습교구ㆍ교재를 활용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이라 관심을 끈다.

영산대는 앞서 지난달 24일에도 웅상고등학교 3학년 80여명에게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평소 창업을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아이템을 구상해보며 창업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효민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앞으로도 청년들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청년 고용 거버넌스 주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바탕으로 청년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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