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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행복교육지구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만들..
교육

양산 행복교육지구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만들자”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12/06 13:24 수정 2021.12.06 14:05
마을교육공동체 나눔 마당 ‘성료’
1년 성과 공유ㆍ격려하는 자리

 

양산 행복교육지구가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기 위해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마을교육공동체 나눔 마당을 펼쳤다.

이날 매주 일요일 가족들이 연습한 가족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마을교사 마술공연과 다양한 마을교사ㆍ마을학교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기념행사로 김일권 양산시장, 박종대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마을교사와 마을학교 대표가 참석해 행복교육지구 4년을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하자는 다짐을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마을활동가는 “학교와 마을을 이어 아이들이 우리 고장에 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양산시가 선도적으로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 행복교육지구에서 운영하는 가족오케스트라는 2018년 시작해 악기와 강사비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시민오케스트라로 확대할 예정이다. 마을교사는 300여명으로 학교, 마을학고,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교육활동과 기부를 하고, 마을학교는 11곳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의 평생교육과 온종일 돌봄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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