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훈련 평가에 참가하고 있다.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경남소방본부가 주관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평가에서 도내 2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지난 3일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동시에 열렸다. 경남소방본부가 임의로 제시한 가상의 대형 재난 상황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상황을 관리하는 등 대응능력을 평가했다.

양산소방서는 완성도 높은 종합평가보고서와 운영일지 작성 등 재난 대응능력을 인정받아 경남소방본부가 발표한 결과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박정미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에서 현장 대응능력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휘체계를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에게 질 높은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