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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제1기 양산시청년정책단 해단… 청년 시정 참여 ‘마중물’..
행정

제1기 양산시청년정책단 해단… 청년 시정 참여 ‘마중물’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12/17 11:05 수정 2021.12.17 12:05
주요 청년정책 참여ㆍ발굴에 이바지

 

제1기 양산시청년정책단이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청년정책단은 양산시가 청년의 시정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와 논의를 위해 지난해 4월 처음으로 구성했다. 양산지역 만 19~39세 이하 청년 28명으로 구성한 청년청잭단은 문화예술, 일자리, 생활안정 등 3개 분과로 활동하면서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참여와 개선 의제 발굴 등 역할을 했다.

16일 열린 해단식은 1기 성과 보고, 채택 제안 발표, 수료증ㆍ표창장 수여, 크리스마스 소망트리에 2022년 소망카드 달기, 청년공감 톡톡(talk talk)을 통한 2022년 청년정책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했다.

1기 청년정책단 활동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올해 10월 개관한 양산시청년센터 ‘청담’ 개관이다. 1월부터 개관까지 양산시와 함께 공간 구성, 설계, 프로그램에 청년정책단이 주축이 돼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했고, ‘청담(청년을 담다)’이라는 명칭 역시 청년정책단이 제안했다.

이 밖에 청년정책단은 정책 7건을 제안했고, 이 가운데 2건(청년동아리 활동비 지원, 황산공원 이용 청년 피크닉 용품 대여)이 2022년 사업에 반영돼 추진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였지만, 1기 청년정책단 활동이 청년들 시정 참여에 마중물로서 큰 역할을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시정 동반자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2022년 2기 청년정책단 활동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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