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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쓰러진 할머니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

“쓰러진 할머니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1/20 09:52 수정 2022.01.20 10:19
양산소방서, 익명 시민에게 감사 편지 받아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18일 오후 6시 30분께 물금119안전센터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은 시민으로부터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음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지난해 11월 구급 출동한 환자의 손주라고 밝히며 “갑작스럽게 쓰러진 할머니를 위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해주신 구급대원분들 덕분에 할머니께서 빨리 회복하실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는 정성 가득한 메시지가 담겼다.

물금119안전센터 직원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 편지를 받아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며 “양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 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산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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