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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 휴지신고 대상 사업장 24곳 점검..
사회

양산소방서, 휴지신고 대상 사업장 24곳 점검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1/24 09:50 수정 2022.01.24 10:53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내달 28일까지 위험물 취급을 중단한 위험물 제조소 등 휴지신고 사업장 24곳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

위험물 제조소가 중지(휴지)에 들어가면 안전관리자 선임과 정기점검 등 법적 안전관리 의무가 면제된다. 이번 점검은 자칫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전락할 수 있는 시설물 관리, 취약ㆍ위법행위 발생 요인 등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험물 제조소 등 휴지 대상 유지와 봉인상태 확인 ▶휴지신고 후 위험물 취급 여부 ▶위험물과 가연성 증기 제거 등 안전조치 여부 ▶장기휴지 대상 사후 관리ㆍ지도 등이다.

박정미 서장은 “휴지신고 도입 배경을 고려해 안전관리 취약 요인을 제거하고 장기휴지 중인 시설에 대해서는 관계자와 협의해 용도 폐지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라며 “휴지 중인 위험물 제조소 등은 업무처리 지침을 준수해 자율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하고, 영업 재개 때 소방서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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