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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음식점 주방에서 난 불, 소화기로 초기 진화..
사회

음식점 주방에서 난 불, 소화기로 초기 진화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1/24 09:51 수정 2022.01.24 11:20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21일 북정동에 있는 음식점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119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보안업체 직원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00시 45분께 음식점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안업체 직원이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한 뒤 소화기로 불이 번지기 전 진화했다. 화재는 튀김 찌꺼기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주방 바닥 등 내부 집기와 비품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8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박정미 서장은 “평소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초기 화재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화재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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