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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사송초ㆍ중 통합학교 확정… 사송신도시 학교 신설 ‘순항’..
교육

사송초ㆍ중 통합학교 확정… 사송신도시 학교 신설 ‘순항’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1/27 10:43 수정 2022.01.27 12:41
초ㆍ중등 50학급 규모, 2025년 3월 개교
사송1고 제외한 유ㆍ초ㆍ중학교 설립 완성

 

동면 사송신도시에 들어설 사송초ㆍ중 통합학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사송신도시에 동면유, 동면초, 사송1중, 사송2초(병설유 포함), 사송3유에 이어 사송초ㆍ중통합학교까지 신설 확정됨으로써, 사송1고를 제외한 유ㆍ초ㆍ중학교 설립은 모두 완성됐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대)은 27일 동면 사송공공주택 3단계 지구 내 (가칭)사송초ㆍ중 통합학교가 정기 제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송초ㆍ중 통합학교는 사송리 713-19, 49 일원 1만8천29㎡에 초등학교 37학급(특수 1학급 포함), 중학교 13학급(특수 1학급 포함) 등 전체 50학급에 학생 수 1천377명 규모다. 사업비 516억원을 투입해 2025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사송초ㆍ중 통합학교는 동면초(46학급), 사송2초(35학급), 사송1중(31학급)에 이은 신도시 내 마지막 초ㆍ중학교로, 사송1고를 제외한 모든 학교 신설계획이 순서대로 진행된 셈이다. 유치원 역시 동면유(15학급), 사송2초 병설유치원(3학급)에 이어 지난 11월 사송3유(15학급)도 신설을 확정하면서 사실상 사송신도시 내 모든 유ㆍ초ㆍ중학교 설립이 완벽히 끝났다.

박종대 교육장은 “사송초ㆍ중 통합학교 신설 확정으로 3단계 지구 내 학생들 통학 여건이 개선되고, 사송신도시 내 학교 과밀 해소에 도움이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학교 신설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양산지역 국회의원과 도ㆍ시의원, 관계기관, 지역민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학교가 예정된 시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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