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산소방서 화재현장 감식 모습. |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가 ‘2021년도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평가’에서 도내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소방관서에서 사망자 1명 이상 또는 재산피해 1천만원 이상 발생한 화재조사보고서를 대상으로, 원인평가 90%, 피해평가 10%를 산정해 진행했다.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평가는 화재조사의 과학화와 화재조사관 감식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화재현장에서 첨단조사장비를 활용해 화재 원인을 분석하고, 재산피해액 산정을 현실화함으로써 화재 예방 방안을 제시하고 화재로 인한 소송 발생 때 정확한 근거자료 제공에 활용한다.
박정미 서장은 “화재조사자는 정확하고 과학적인 원인 규명과 현실적인 재산피해액 산정을 통해 향후 화재를 예방ㆍ진압대책 등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화재조사 역량을 키우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피해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