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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설 명절 전후 학교 재량휴교ㆍ비대면 전환 권고..
사회

설 명절 전후 학교 재량휴교ㆍ비대면 전환 권고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1/28 11:50 수정 2022.01.28 13:13
양산시ㆍ교육지원청 등 기관 대책회의서
학생 안전 위한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

 

양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학생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정곤 부시장 주재로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시학원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6일 긴급 방역대책 추진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는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 점검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백신 접종에서 제외되는 만 11세 이하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 등에 대한 방역관리 대책을 집중 강구했다.

개학을 앞둔 학교에는 설 명절 전후 재량휴교, 학교행사 비대면 전환 등 학사 운영의 전향적 추진을 요청했다. 이미 개학한 학교는 자체 방역 강화, 학생과 교직원 방역수칙 준수 철저는 물론, 청소년 예방접종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양산시학원연합회에는 자체 구성한 학원자율방역단의 적극적인 운영과 학원별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임시 휴원을 권고하는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양산시체육회 등 체육 관련 단체에 학생 이용 종목에 대해 해당 협회별로 방역을 강화하도록 요청했으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체육교습업체에는 자체 특별방역점검을 시행한다.

한편, 양산시는 학원 850여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소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과는 합동 특별방역점검을 추진하고, 실내체육시설 420여곳을 대상으로 상시 방역점검을 시행 중이다.

양산시가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회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말부터 한시적으로 이용시간을 단축 운영을 하고 있다. 또, 방학 기간 이용자가 많은 양산종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시설은 1월 27일부터 임시 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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