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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달 21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민에게 회야강 정비사업을 소개했다. |
경남도는 지난달 21일 덕계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민들에게 회야강 정비사업을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사업 구간은 ▶축제 0.65km ▶보축 1.41km ▶교량 4곳 ▶보ㆍ낙차공 2곳 ▶배수 구조물 2곳 설치 등 재해ㆍ재난 예방을 위해 제방을 정비하고, 재해 우려가 있는 취입보, 징검다리, 낙차공은 철거해 우기 때 안전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회야강 정비사업을 상반기 중 발주해 3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과 도ㆍ시의원들은 회야강에 산책로 등 친수공간을 마련해 주민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남도에 건의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하천재해예방사업 후에 양산시에서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생태공원 사업 등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경남도와 긴밀히 협의해 회야강 내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추가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