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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원과기대 학위수여식… 860명 졸업생 배출..
교육

동원과기대 학위수여식… 860명 졸업생 배출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2/14 09:45 수정 2022.02.14 10:11

동원과기대 제30회 2021학년도 전반기 학위수여식이 11일 열렸다. [동원과기대/사진 제공]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11일 ‘제30회 2021학년도 전반기 학위수여식’을 진행, 졸업생 860명을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ㆍ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했고, 행사장에는 주요 보직자와 사전신청, 백신 2차 접종자만 참석했다. 이 밖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학위수여식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박민규(소방안전 전문학사)ㆍ박수연(간호 학사) 학생이 대표로 학위증서를 받았다. 또, 박성훈(생활체육과) 학생이 전체 수석으로 동원상을, 박민규(소방안전관리과) 외 20명이 봉사상을, 정지윤(재활스포츠과) 외 28명이 학과 수석상을, 강도훈(스포츠재활운동학과) 외 38명이 공로상을, 박준석(항공정비과) 외 30명이 국가자격취득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서세영(호텔외식조리과)ㆍ장민우(사회복지과)ㆍ김사랑(유아교육과)ㆍ안근영(항공정비과) 학생은 동원과기대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주)동원개발, (주)동종건설산업, (주)동원통영수산, (주)동원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특별상을 받았다.

장복만 학교법인 동원교육재단 이사장은 “대학생활 대부분을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위를 취득한 학생 여러분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운 오늘의 출발에 큰 용기와 발전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손영우 총장은 축사를 통해 “호시우행(虎視牛行) 자세로 위기와 기회를 분간해 주어진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끈기와 진심으로 세상을 만나기를 바란다”며 “학교는 여러분을 뒷받침할 준비가 돼 있으니 졸업 후에도 어려움이 있을 때는 언제든 학교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원과기대는 이번 전문학사 학위수여자 636명과 학사 학위수여자 224명을 포함해 총 860명이 학위를 받았다. 1991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총 3만4천776명의 전문학사와 학사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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