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동양무예학과 박귀순 교수가 제6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학교체육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영산대/사진 제공] |
체육상은 체육인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1954년 제정했으며, 대한체육회는 이를 통해 체육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박 교수는 우슈를 통해 학생 체육활동을 강화하고, 우슈 운동부를 통해 학생들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육성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세계우슈연맹 여성위원, 대한우슈협회 이사와 국제협력위원장,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위원, 대한체육회 한국대학스포츠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러한 왕성한 활동으로 앞서 경남도 체육상, 경남도 표창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 교수는 “대학에서 우슈를 통한 학생 체육활동 증진과 우슈 운동부가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슈 교육과 진흥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