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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 309명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사진 제공] |
이들은 7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평범한 양산시민 309명은 민주당에 입당해 이재명 후보 당선에 일조할 것”이며 “또, 퇴임 후 양산으로 오시는 문재인 대통령을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입당 추진대표를 맡은 박종서 양산시을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서민을 대변해 온 사람으로서, 서민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며 “또,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은 대한민국 지도자 자격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양산지역 주요 공약을 볼 때 양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부산~웅상~울산을 잇는 도시철도 조기 착공 ▶물금역 KTX 정차 ▶국도35호선 대체 우회도로 조기 착공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에 바이오ㆍ의생명 특화단지 조성 ▶통도사와 연계한 문화탐방 생태 길 조성 ▶도심지 철탑 제거, 농촌지역 악취 제거 등 양산지역 6대 공약을 성실을 수행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전 정부에 대한 적폐청산을 하겠다’고 하는 등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정치보복을 선언했다”며 “문 대통령은 양산 매곡에 거주하다 대통령으로 당선됐고, 임기를 마친 후 양산 평산으로 돌아오는 사실상 양산사람”이라고 대통령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민주당을 선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