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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 309명 ‘이재명 당선’ 위해 민주당 입당..
정치

양산시민 309명 ‘이재명 당선’ 위해 민주당 입당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3/07 14:03 수정 2022.03.07 14:10
“문재인 대통령도 안전하게 지키겠다”

양산시민 309명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사진 제공]


대통령선거를 이틀 앞두고, 양산시민 309명이 더불어민주당에 새로이 입당하면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7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평범한 양산시민 309명은 민주당에 입당해 이재명 후보 당선에 일조할 것”이며 “또, 퇴임 후 양산으로 오시는 문재인 대통령을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입당 추진대표를 맡은 박종서 양산시을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서민을 대변해 온 사람으로서, 서민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며 “또,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은 대한민국 지도자 자격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양산지역 주요 공약을 볼 때 양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부산~웅상~울산을 잇는 도시철도 조기 착공 ▶물금역 KTX 정차 ▶국도35호선 대체 우회도로 조기 착공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에 바이오ㆍ의생명 특화단지 조성 ▶통도사와 연계한 문화탐방 생태 길 조성 ▶도심지 철탑 제거, 농촌지역 악취 제거 등 양산지역 6대 공약을 성실을 수행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전 정부에 대한 적폐청산을 하겠다’고 하는 등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정치보복을 선언했다”며 “문 대통령은 양산 매곡에 거주하다 대통령으로 당선됐고, 임기를 마친 후 양산 평산으로 돌아오는 사실상 양산사람”이라고 대통령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민주당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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