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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검증된 양산전문가”… 한옥문, 양산시장 출마 선언..
정치

“검증된 양산전문가”… 한옥문, 양산시장 출마 선언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3/21 14:46 수정 2022.03.21 16:21
경남도의원 사퇴, 예비후보 등록 이어 출마 기자회견
“희망 양산, 든든한 시민 위한 ‘히든 프로젝트’ 추진”

한옥문 예비후보가 21일 지지자 200여명과 함께 양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엄아현 기자]

 

한옥문 경남도의원이 6.1지방선거 양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8일 경남도의회 사퇴서 제출에 이어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2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한 예비후보는 “희망의 양산, 든든한 시민을 위한 ‘희든 프로젝트’를 통해 양산을 새롭게 변화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추진력과 민원 해결 능력을 겸비한 자신이 양산을 성장시킬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양산의 오늘은 신생아 출산, 재정자립도 등 그 어느 곳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없는 참담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지역 발전 불균형, 부산대 부지 활용, 포스트 코로나 대책 미비 등 산적한 현안을 시급히 해결할 ‘양산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12년 동안 시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양산시의회 의장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직책을 통한 행정 경험은 양산 현안을 좀 더 추진력 있게 해결한 전문성과 다양한 시각을 갖출 기회였다며 ‘행정전문가’로서 경쟁력을 자신했다.

그러면서 희망이 가득한 양산과 어디에서든 든든한 시민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희든 프로젝트’로 양산 교통망의 획기적 변화, 미래먹거리산업 발굴, 신성장 거점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

우선, 교통망 변화는 국지도1028호선과 1022호선 조기 건설과 웅상도시철도 구축을 공약했다. ,또 부산대 부지와 양산ICD를 연계한 ‘동남권 바이오헬스케어 의료복합단지’ 조성과 경남도를 포함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유치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4년을 두 배로 커지는 젊은 양산을 위해 4년을 두 배로 일하는 젊은 시장이 되겠다”며 ‘젊은 의지와 강력한 추진력’을 내세우며 시민의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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