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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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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메가시티 웅상 청사 꼭 유치하겠다”… 성동은, 경남도의원 재선 도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3/30 09:49 수정 2022.03.30 10:06
통합행정청사 위치로 명동근린공원 주장
‘양산동부소방서’, ‘웅상선’ 성과로 언급

성동은 경남도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성동은 예비후보 선대위/사진 제공]

성동은 경남도의원(42, 민주)이 양산시 제4선거구(덕계ㆍ평산ㆍ서창ㆍ소주) 도의원 재선에 도전한다. 제1호 공약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웅상 청사 유치’를 약속했다.

성 예비후보는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다음 날인 29일 서창동 명동근린공원에서 6.1지방선거 경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성 예비후보는 “웅상은 양산의 변두리가 아닌 양산의 중심에서, 경남 동쪽 끝이 아닌 부울경 가장 핵심 요충지로 새롭게 발돋움할 것”이라며 “그 첫 번째 실천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지자체 행정청사 위치를 이곳 명동근린공원 터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행정청사는 물론 각 행정기관 등 벤처타운도 조성하고 사람이 많이 왕래하는 상업지구도 조성해서 향후 부산ㆍ울산 트램까지 이곳을 지난다면 양산의 중심, 나아가 부울경 중심이 웅상이 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도의원 4년 임기 동안 이뤄낸 성과도 언급했다.

성 예비후보는 “덕계동 한 제지공장 화재 후 웅상지역민 생명과 재산을 책임질 전담 소방서의 필요성을 느끼고 ‘양산동부소방서’ 유치를 위한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올 하반기 양산소방서 동부출장소 임시 청사가 명동에 설치된다”고 설명했다. 또 “웅상주민의 가장 큰 숙원이었던 부산~웅상~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사업 역시 5분 자유발언과 김두관 국회의원의 노력을 더해 제4차 국가철도망 사업에 확정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난 4년 동안 벌여왔던 일이 크다 보니 아직 완료하지 못한 일이 너무 많기에 다시 한번 도의회에 입성해 마무리를 지을까 한다”며 “웅상 발전의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인 부울경 메가시티 웅상 청사 유치를 위한 역할을 꼭 수행해 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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