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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 부산복지개발원ㆍ경남사회서비스원과 협약 체결..
교육

영산대, 부산복지개발원ㆍ경남사회서비스원과 협약 체결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4/04 09:39 수정 2022.04.04 11:34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바탕… 첫 상호교류로 ‘콜로키엄’ 개최

와이즈유 영산대 사회복지학과가 지난 31일 경남사회서비스원, 부산복지개발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영산대/사진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31일 경남사회서비스원, (재)부산복지개발원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행하는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이며, 부산복지개발원은 부산시민의 공공복지허브를 지향하는 복지 전문기관이다.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산학협정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전문성과 취업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산학협정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인력과 정보 교류 ▶협업 성과 극대화 ▶우호 증진과 교육활동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에 따른 첫 상호교류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과 복지를 결합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라는 주제의 콜로키엄을 진행했다.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한 콜로키움에서는 김익중 경남사회서비스원 센터장이 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두례 부산복지개발원 박사, 권현정 영산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 부단장, 김경열 영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허철행 영산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장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성인학습자 교육을 통해 중ㆍ고령 인재를 배출하고, 이들이 곧바로 지역사회 인재로 활약하게 하는 사업”이라며 “이들 인재가 교육받은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류영철 영산대 사회복지학과장은 “두 기관과 협력을 앞으로 더 확대해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육성할 것”이라며 “또, 경남사회서비스원 ‘주민조직화 돌봄모델’을 ‘민ㆍ관ㆍ학 연계모델’로의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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