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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도서관, 그림책 노벨상 받은 최덕규 작가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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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도서관, 그림책 노벨상 받은 최덕규 작가와 만남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4/08 17:04 수정 2022.04.08 17:16
4월 23일 오후 2시, 지하 공연장

최덕규 작가와 만남 포스터. [양산시/자료 제공]


양산시립웅상도서관이 그림책 ‘커다란 손’으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최덕규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 만남’을 진행한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해마다 3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국제적 규모의 어린이책 도서전인 볼로냐 도서전에서 우수한 어린이책과 그림책에 시상하는 상으로, 아동도서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다.

그림책 ‘커다란 손’은 아버지의 손이 전하는 애틋한 사랑을 담고 있으며, 아버지 돌봄으로 무럭무럭 자란 아들이 어른이 돼 늙어가는 아버지를 돌보는 이야기다. 이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로, 2020년 독립출판으로 출간해 기존 유통 경로 없이 출판사 자체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했으나 입소문을 타고 ‘그림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까지 수상했다.

최덕규 작가와 만남은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그 뒷이야기’를 주제로 4월 23일 오후 2시 웅상도서관 지하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산시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양산시립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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