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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종합복지허브타운 조감도. [양산시/자료 제공] |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양산시종합복지허브타운이 2024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착공한다. 양산시는 최근 실시설계 완료 보고회를 열어 구체적인 현황을 밝혔다.
종합복지타운은 총공사비 약 535억원으로, 연면적 1만7천863㎡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가족센터, 작은도서관, 건강증진센터 등으로 구성한 복합시설로,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이용자 중심으로 구성했다.
같은 부지에 운영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와 4층에 연결통로를 설치해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공원 부지에 건립 예정인 반다비 체육센터와는 2층 외부에서 연결다리를 설치해 3개 건물이 하나의 건물처럼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했다.
양산시는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통합기능 역할을 하는 건축물을 조성해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양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