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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KTX 정차 위해”… 양산시, 국가철도공단에 물금역 시설 개량 건의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4/11 10:45 수정 2022.04.11 13:44

김일권 양산시장(왼쪽)이 국가철도공사를 방문해 김한영 이사장(오른쪽)과 면담하고,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한 시설 개량을 건의했다. [양산시/사진 제공]


김일권 양산시장은 5일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해 시설 개량을 건의했다. 물금역에 KTX가 원활하게 정차하기 위해서는 현재 300m인 승강장을 120m가량 더 연장해야 한다.

국가철도공단은 국가 철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철도시설과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4년 설립한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이다.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한 시설 개량(승강장 연장 등)사업 설계와 공사를 담당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양산시는 지난해 12월 14일 KTX 정차와 관련해 정책 결정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면담, 12월 22일 고속열차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면담한 데 이어 이번에 역사 시설 개량을 담당하는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36만 시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도시철도 양산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동남권순환 광역철도와 더불어 물금역 KTX 정차 성사로 주요 거점 간 교통망을 확충해 우리 시가 부울경 교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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