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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재선 도전하는 최선호 양산시의원… 1호 공약은 “동면 중학교 신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4/13 17:34 수정 2022.04.13 17:42
원거리 통학 없는 안정된 교육환경 조성 약속

최선호 양산시의원.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최선호 양산시의원(51, 민주)이 재선에 도전한다. 동면 석ㆍ금산지역 중학교 신설을 제1호 공약으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 예비후보는 13일 양산시의원 라 선거구(동면ㆍ양주)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간 시의원으로서 시민 중심 의정활동과 양산 발전, 시민 행복을 위해 주민과 함께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만들었다”며 “그러나 4년은 짧기만 했고, 아직 해결해야 할 일과 현재 진행 중인 일이 너무나도 많아 제대로 완성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제1호 공약으로 동면 석ㆍ금산지역 중학교 신설을 약속했다. 지난 선거 공약이었던 금오초ㆍ중학교 개교는 2020년 어렵게 해결했지만, 여전히 동면 최대 현안은 ‘중학교 문제’라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올해 동산초ㆍ석산초ㆍ금오초 입학생 기준 학급은 모두 22학급이지만, 지역에 하나뿐인 금오중에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는 7학급에 불과하다”며 “때문에 자녀가 중학교에 진학할 시점이 되면 인근 도시로 이사를 고민하는 학부모가 많아 정주도시로서 신도시 기능 저하와 지역 발전에도 우려가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동면에 제대로 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학교 신설을 제1호 공약으로 삼아, 어린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이라는 불편없이 안정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자신했다.

이 밖에도 사송신도시는 경북고속도로 사송나들목(IC) 설치를 비롯해 복합커뮤니티, 공영주차장 등 생활기반시설 조성을 약속했다. 또 동면 법기리 요지와 법기수원지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양주동 주차장 조성과 전선지중화 사업, 젊음의 거리 활성화 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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