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김지원, 양산시의원 출마 선언… “경청하는 젊은 시의원”..
정치

김지원, 양산시의원 출마 선언… “경청하는 젊은 시의원”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4/18 11:31 수정 2022.04.18 14:27
문 대통령 사저 ‘평산마을 개발’, ‘주민 화합’ 공약

김지원 양산시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지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사진 제공]

김지원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지역위원회 전 사무국장(44)이 6.1지방선거 양산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5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예비후보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양산시의원 가 선거구(상북ㆍ하북ㆍ강서)에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경청할 준비가 돼 있는 젊은 시의원’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김 예비후보는 “최근 정치권 인사들 평균 연령이 많이 낮아졌는데, 이런 젊은 정치인에 대한 의심을 덜어드리기 위해 ‘경청’을 주요 문구로 삼았다”며 주민 소통이 곧 자신의 주 무기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산마을’ 개발과 주민 화합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하게 될 평산마을 개발과 주민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면 인접한 통도사를 비롯한 양산의 잠재적 관광자원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또 “고질적 문제인 악취 민원을 이제는 확실히 처리할 때”라며 “악취 원인 조사와 감시체계 구축, 공기질 정화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양주초 강서동 유치, 지역 전자안내판(마을회관 플랫폼 개발) 설치 등 공약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출마를 생각하는 전후로 직접 발로 뛰면서 주민과 이야기 나누며, 지역 현안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입보다 귀를 더 여는 자세로 몸을 아끼지 않고 달려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