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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산장성 철쭉제, 3년 만에 행사 재개… 진분홍빛 화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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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장성 철쭉제, 3년 만에 행사 재개… 진분홍빛 화원에 ‘감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4/18 16:46 수정 2022.04.19 10:19

3년 만에 재개한 ‘제5회 중앙동 동산장성 철쭉제’가 16일 북부산성 정상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열렸다. [양산시/사진 제공]


‘제5회 중앙동 동산장성 철쭉제’가 16일 북부산성 정상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이 주관하고, 중앙동주민자치회가 후원했으며, 산신제를 통해 시민이 자주 찾는 북부산성 등산객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은 개최하지 못했으며, 3년 만에 행사를 재개했다.

동산장성 철쭉군락지는 해마다 봄, 산 정상을 진분홍빛으로 물들여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도심 인근에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갈 수 있고, 양산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다.

우현욱 중앙동주민자치회장은 “봄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오늘 행사를 코로나라는 긴 터널의 끝 지점에서 개최해 의미를 더하는 것 같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콘텐츠를 보강해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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