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현장대응능력 경연대회 진압 분야. [양산소방서/사진 제공]

양산소방서는 20일 경남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대표팀 선발을 위한 현장대응능력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화재진압대원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오는 6월 열리는 ‘경남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 분야’에 출전할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양산지역 7개 119안전센터에서 진압대원 4명씩 팀을 구성해 출전한 이번 경연대회는 연결송수관을 활용해 건축물 옥상 화재를 진압하는 전술로, 차량 탑승부터 진압 완료 후 철수까지 일련의 과정을 평가했다.

특히, 각 센터 출전팀은 3월부터 센터 내 자체 훈련과 대회장을 방문해 연습하는 등 역량 강화와 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정미 서장은 “이번 현장대응능력 경연대회를 준비한 직원들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에 강하고, 대원 본인과 양산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