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은 18개 지역 아동ㆍ청소년기관과 교육복지 네트워크협의체를 구성했다. [양산교육지원청/사진 제공]

 

양산교육지원청은 25일, 18개 지역 아동ㆍ청소년기관과 교육복지 네트워크협의체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교사, 학교 교육복지사, 18개 아동ㆍ청소년 기관 실무자가 참석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복지 서비스 지원과 취약계층 위기학생 연계ㆍ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를 통해 기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학교는 프로그램 등을 교육과정 속에 녹여 교육 기회 소외를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취약계층 학생 발굴과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온마을이 학생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기도 했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복지 사각지대 가정이 많은 상황에서 다양한 자원을 나누고 연계할 수 있는 장이 돼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며 대상 학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