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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장 예비후보 사퇴한 임정섭 의원, 경남도의원 출마로 ..
정치

양산시장 예비후보 사퇴한 임정섭 의원, 경남도의원 출마로 선회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5/02 16:07 수정 2022.05.02 16:52
물금ㆍ증산ㆍ가촌, 원동 선거구 출마
국민의힘 이영수 후보와 2파전 예상

임정섭 의원이 양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뒤,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엄아현 기자]

 

양산시장 예비후보에서 사퇴했던 임정섭 양산시의원(54, 민주)이 경남도의원 출마로 돌아섰다.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물금ㆍ증산ㆍ가촌, 원동)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국민의힘 이영수(58) 예비후보와 2파전이 예상된다.

임 의원은 2일 제186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시의원직 사퇴를 선언하며 경남도의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임 의원은 지난 8년간 의정활동 소외를 밝히며 “양산시의원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가 지역 숙원이었던 ‘원동 직선화 도로’ 개설을 위해서인데, 현재 설계 단계로 착공도 못 한 상태로 그만두게 돼 지역민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남아 있는 의원님들께서 못다 이룬 이 사업을 대신 완성해 줄 것이라 믿고 오늘 의원직을 사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의원은 “물금ㆍ원동지역 경남도의원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 넓게 시선을 바라보면서, 양산을 더 크게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의정활동 중 한라산 등반과 우즈베키스탄 순방 등을 언급하며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여야가 참 서먹서먹했지만, 8년 동안 동료 의원들과 추억은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겠다”며 “마지막 바람이 있다면 지방자치의 올바른 방향은 지방의회 정당제 폐지로, 다음 의회에서도 이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수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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