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은 교육장이 직접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는 상호존중 직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양산교육지원청/사진제공]

 

조영선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1일 ‘상호존중의 날’과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출근길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직원들은 교육장이 직접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맞이하는 모습에 잠깐 당황했지만, 금세 환한 미소로 상호 인사하면서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 직원은 “아침 출근길에 교육장님이 직접 맞이하여 순간 당황했지만, 이쁜 꽃과 비타민이 활력소가 돼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이를 계기로 서로 감사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선 교육장은 “항상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존중, 더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교육지원청은 상호 친밀감을 향상하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달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 교육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이 출근 시간에 직원 맞이 인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스승의 날’을 기념해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카네이션으로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