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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면 승마장 내 기숙사 화재, 소화기로 막았다..
사회

동면 승마장 내 기숙사 화재, 소화기로 막았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5/12 13:30 수정 2022.05.12 13:37

동면에 있는 승마장 내 기숙사 화재 진압 모습. [양산소방서/사진 제공]

양산소방서는 11일 오전 8시 37분께 동면에 있는 승마장 내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계자가 소화기를 활용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분전반 전기 결함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을 최초 발견한 건물 관계자는 119에 신고한 뒤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섰고, 이후 출동한 소방대가 완전 조치했다. 이 화재로 분전반과 건물 내벽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박정미 서장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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