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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원과기대 윤미옥ㆍ윤문하 교수, 교육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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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기대 윤미옥ㆍ윤문하 교수, 교육부 장관 표창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5/17 13:20 수정 2022.05.17 14:05

동원과기대 윤미옥 안경광학과 교수(왼쪽)와 윤문하 항공정비과 교수(오른쪽). [동원과기대/사진 제공]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윤미옥 안경광학과 교수와 윤문하 항공정비과 교수가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유공 교원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 교수는 국가고시를 치르는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총 10번의 졸업생 가운데 8번이나 안경사 국가고시 100%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같은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은 인근 대학뿐만 아니라 전국 안경광학과에서도 보기 드문 결과로, 학생들의 학과 만족도 향상은 물론 짧은 시간 내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다.

또한, 취업을 위한 개별 적성상담 등을 진행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취업처 발굴에도 이바지했다. 그 결과 안과 근무 안경사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개인 창업자가 나오고 있고, 이들이 재능기부로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전문 보건의료인으로 양성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출제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대학 위상을 드높이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윤문하 교수는 30년간 항공사에 근무하면서 습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에 적용해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술교육원장으로 국내 전문대학 최초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항공정비사과정 수업계획, 운영, 진행을 총괄 관리하면서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능력을 발휘해 최근 항공정비사 자격 취득 학생을 전국 대학에서 최대로 배출했다.

또한, 최신 기자재ㆍ실습실 구축으로 올해 국토교통부 항공전기전자계기 항공정비사 과정까지 인가받아 실무지식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항공종사자를 양성하는 인재 양성 산실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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