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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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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립 16년 맞은 양산YWCA,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5/19 09:40 수정 2022.05.19 10:28
(사)한국YWCA연합회 후원회 지부에서
지역 사단법인으로 독립하는 첫발 디뎌

양산YWCA가 창립총회를 열고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양산YWCA/사진 제공]

창립 16주년을 맞은 양산YWCA가 18일 창립총회를 통해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양산YWCA는 2006년 창립 후 줄곧 (사)한국YWCA연합회 후원회 지부로 운영해 왔다. YWCA 재구조화 정책에 맞춰 지역 기독여성시민운동체로서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역 운동을 진단하고 핵심 주력운동 방향을 재정비하는 과정을 거쳐 지역 법인으로 독립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2006년 창립한 양산YWCA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여성 지위 향상, 청소년 활동, 소비자 환경운동, 돌봄과 나눔의 가치로 정의, 평화, 생명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며, 책임 있는 시민운동조직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지난 활동 성과를 확대하고, 성평등 가치 일상화를 지속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항해할 미래를 기대하며, 사단법인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박해숙 회장은 “사단법인으로 도약하는 만큼 여성 인권과 평등이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여성시민운동체로서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앞으로 조직을 재정비함에 따라 자치성, 투명성, 책임성, 지속 가능성을 갖춘 시민운동체로서 평등과 평화, 소통과 연대, 돌봄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의ㆍ평화ㆍ생명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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