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메이커스페이스 퓨처팩토리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창업챌린지’ 포스터. [퓨처팩토리/자료 제공]

 

양산 메이커스페이스 퓨처팩토리가 내달 10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시민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창업챌린지’를 운영한다.

창업 특강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창업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1회차는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진행한 뒤 ▶2022 창업 트렌드 교육 ▶창업스토리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살펴본다. 2회차는 ▶창업가 정신의 이해 ▶창업역량 검사 ▶창업의 가치와 목표를 통해 실질적인 창업에 대해 알아본다.

3회차는 ▶창의적 발상 ▶마케팅 전략 기획 ▶회사 네이밍 ▶로고 제작을, 4회차에는 ▶미리캔버스 교육 ▶로고 디자인 ▶홍보 포스터 제작으로 활용도 높은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5회차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디지털장비 교육 시간을, 6회차에는 ▶창업자 소양 교육 ▶사업계획서 피드백 ▶수료식을 통해 창업 프로그램 전반을 정리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창업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후에는 양산 메이커페스티벌 행사에 회사 네이밍, 로고, 굿즈 등을 전시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들 소감 발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동원과기대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한 1인 기업 지원사업도 계획도 하고 있다.

양산 메이커스페이스 퓨처팩토리 “그동안 디지털 제조 장비를 갖추고, 시민을 위한 다양한 메이커 교육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디지털 제조 장비를 활용해 더욱 특색있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